*아래의 내용은 '내돈내산'으로 개인적인 생각임으로 사람마다 다 다를수 있습니다.
NASA 무중력 슬리퍼, 알타핏 슬리퍼 솔직 후기
사람마다 다르게 말해줬다. 누군가는 의사 선생님이었는데, 평발에 가깝다고 했다. 누군가는 요족에 가깝다고 했다. 아마 아팠던 시기에 갔거나 그러지 않거나 해서 다르게 보였을 수도 있다. 하여튼 중요한 것은 나는 안짱다리로 항상 다니고, 운동을 자주하고 살이 쪄서 그런지 족저근막염에 걸렸다. 예전에도 가끔 걸리는데, 이번에는 좀 심각하다. 아침에도 아프고 집에서 그냥 다녀도 아프다. 슬리퍼를 사기로 했다. 양말을 신고 다녀도 안되었다.
찾다 보니 NASA에서 만든 무중력 슬리퍼가 있다고 했다.
마음이 급해서 그냥 구매했다. 집에서도 아퍼 죽겠는데, 무슨 고민을 해야하나요?
우선 구매인증부터 하겠습니다.
내돈내산을 증명합니다
구매한지 꽤 되었는데, 아직 구매 후기를 안썼나보다.
덕분에 150원 벌고 갑니다.
처음에는 나사에서 오는 슬리퍼라고 해서 나사라고 써져있을지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다.
먼가 잘못샀나? 하고 생각은 했는데, 우선 내 발이 우선이어서 뜯었다.
먼가 기분이 좋은 멘트였다. “Free your feet”
알타핏이 발에 어떤지를 보여준다.
나도 몰랐는데 족저근막염에 걸리는 이유중에 하나가 평발이거나 아치가 무너져서 그렇다고 들었다.
그래서 아치를 살리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근데 그림만 보면 저것만 신어도 회복이 될 것 같다.
박스를 열어봤다.
생각보다 막 보내지는 않았다.
디자인도 막 이상하지는 않다.
신어보고 괜찮으면 밖에서 신을 용도로 살까도 고민해봤다.
나는 무지 발바닥이 아픈 상태에서 신었고, 아치가 무너졌다고 알고 있는 상태에서 신었다.
그런데 그 느낌이 엄청 좋았다.
처음 이거 신을 때 이것만 신어도 먼가 가볍고 아치가 살아날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였다.
시간이 2달정도 지나고 발이 어느정도 나니깐 그정도 느낌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처음에 느낀 것은 사실이다.
집에서만 신을 용도로 사면 다소 비쌀 수 있지만 그래도 추천해주고 싶다.
NASA에서 만들면 이렇구나 하고 믿음이 갔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밖에서 신을 용도로 하나 더 살 계획이다.
진짜 편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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