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생활/탕진잼

[탕진잼] Apple MacBook air M3 리얼 후기

반응형

*이 포스팅은 기본적으로 내돈내산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작성한 것입니다. 슬프지만, 솔직히 아무도 저에게 협찬을 해주지 않습니다. 어쩌면 솔직한 후기를 알리고자 시작하였지만 거의 읽히지 않아 알릴 수도 없습니다.

진심으로 파워 블로거가 되기 위해 맥북 에어를 지르다.

  n잡러 시대가 왔다. 대기업을 다닌다고 해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생각에 무엇이라도 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 블로거 라고 생각했다. 막연히 생각한 것은 아니고, 돈도 돈인데 내 삶을 정리도 하면서 돈이 따라오면 좋겠다고 해서 하기로 한 것이다. 근데, 노트북이 너무 느려 2년을 하지 않았다 ㅎㅎㅎㅎ

 

그리고 이제 진짜 돈이 필요로 하여, 그리고 이렇게 인생을 낭비할 수 없어서 질렀다.

 

이거라도 적어본다. 기술적인 후기 보다는 그냥 내 기분을 적어본다.

맥북 에어 도착

버려진 내 택배 박스

오늘 2시에 나들이 가기로 했는데, 도착 예상 시간이 2~4시였다. 조금만 기다리자 했는데, 소리가 들렸다.

치킨도 아닌데 뛰어나갔다. 우선 집에 넣어두고 나갔다왔다.

 

그리고 이제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맥북 맞나?

혹시나 몰라 라벨은 가리겠습니다.

저는 할인을 받아서 사고 혹시나 해서 뜯기전에 새로운 M3 맥북에어인지 보려고 한번 검색해보았습니다.

"Z1B8001DK" 를 찾아보니 확실히 신형 맥북이 맞아 뜯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

 

검색 결과

 

 

진짜 속고만 살았는지 의심이 참 많네요.

사실은 인터넷에서 처음으로 이렇게 비싼 것을 사봤습니다.

 

마트로시캬 포장

 

역시 러시아 인형처럼 박스에 박스 또 박스가 있네요.

 

맥북과 자루 1편

 

나도 열심히 박스를 뜯고 있고,

주인을 닮은 우리 자루도 뒤에서 열심히 커피 나무를 뜯고 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내 맥북

손가락을 보니 확실히 살이 쪘군.

문제의 충전기

맥북을 사려고 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참 조합을 묘하게 해두었다.

 

인생에서 유튜브도 하기로 했기에 16GB로 올리고 하드 500기가를 사려고 하는데, 200만원이 넘고... c타입이 하나 더 추가인것을 준다.

하지만 내가 고른 세트는? 16GB에 하드는 250기가 그리고 충전기가 저 스타일이다.

약간은 아쉽지만 나중에 필요로 하면 충전기만 사도 되고, 하드 용량도 icloud도 2테라까지 올리기도 했겠다 그냥 돈을 아끼려고?? 줄였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하드는 역시 500기가가 좋았던 것 같다. ㅎㅎㅎㅎ

 

뭐 NAS도 있으니 이제 세팅을 다시 해야지

 

맥북 에어 세팅하기

안녕하세요

 

먼가 처음에 하루죙일 세팅하겠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다.

핸드폰 세팅하듯이 몇개만 넣으면 알아서 다 된다.

추가 세팅

 

icloud와 Apple Pay 까지 등록하고.

드디어 세팅이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 확인

아직도 속지 말아야지 하면서 혹시 몰라서 하드웨어를 체크했다.

메모리도 정상이고 용량도 정상이고 애플 M3도 써져있다. ㅎㅎㅎ

 

맥북도 도착했고, 이제 정말 블로그만 잘 운영하면된다.

제가 산 가격은 대충 170만원이니깐.... 매달 10만원씩 블로그로 벌어도 1년 반이 걸려 본전을 뽑을 수 있다.

 

하지만 더 슬픈 사실은 제 블로그의 수익은 지금 한달에 2달러 입니다.

환율이 50000원쯤 되어야 1년만에 본전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때쯤이면 나라도 망하고 이 자리에 없을 것 같지만, 나라가 망하기 전에 제 블로그를 살려 미국으로 떠나겠습니다

 

2024.04.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