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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Daily Life

40대 스마일 라식 후기, 첫번째 주말 ~D+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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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이후 3일 동안의 life log

D+1 : 라식 다음 날, 병원에 다시 방문 하다.

  스마일 라식 다음 날에 병원에 방문하라고 했다. 그래서 나름 썬글라스를 끼고 갔다. 다음 날 다시 오라는 것 자체가 실제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근데 진짜다!! 광고? 한 것처럼 다음 날 어느정도 생활을 할 수 있다. 내 생각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생활할 수 있다. 
 
시력 검사를 했는데, 대충 1.2 정도 나온 것 같다. 스마일 라식을 받기 전에는 엄청 디테일하게 검사하는 것 같았지만, 너무 급하게 후다닥 체크하고 그래서 엥 진짜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어느 검안사를 만나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그냥 알바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다. 참, 나이가 나이인 만큼 41살 ㅠㅜ 천천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무생각이 없었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냥 너무 눈이 좋아지면 노안이 올까봐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수술을 하신 선생님을 만나고 간단하게 검사를 한다. 큰 문제가 없다고 하셨다. 그리고 한달 뒤에 오라고 하셨다. 역시 라식은 그들에게는 공장인 것인가?
 
그리고 데이트를 했다.

라식 후 달라진 것

눈이 좋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라면을 먹을 때 얼마나 불편하다는 것을..
가로수길까지 와서 라면을 먹기는 그렇고 돌아 다니던 도중에 베트남 음식점을 찾았다. 먼가 분위기도 좋아 보였다.
 
우선 라식? 을 쓰는 포스팅인만큼 라식 위주로 작성하기로 했다.

스마일 라식한 사람의 위력

라면은 아니지만 확인해 보니 편해졌다. ㅎㅎㅎ
개뜨거워서 놀랬다.
다행히 정수리 쪽 탈모는 없다.
앞머리부분 집중 케어를 해야겠다. 
 

썬글라스 걸치기

드디어 해본다. 

이것도 해보고 싶었다.

매번 렌즈를 갈아낀 썬글라스 껴서 안경을 벗을수 없었는데 드디어 벗어놓고 있을 수 있었다.

기분이 좋다.

안경 벗은 나

아직도 어색하다.

거울볼 때마다 놀랜다.

라식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있다.

라식을 하면 갑자기 못생겨진 자기를 보게 된다.

탈모도 더 눈에 띄고, 피부가 안좋은 것도 더 보이게 된다.

 

눈이 좋아져서 잘 보이는 것일 수도 있고, 안경으로 가려져서 시선이 분산된 것이 사라져서 그런 것 같다.

술대신 음료

회를 먹으러 갔는데, 2주 정도 술을 못 마셔서 사이다를 마셨다.

D+2 : 라식하고 또 해보고 싶었던 것

선글라스를 새로 사고 싶었다.

매번 선글라스를 사고, 도수 렌즈를 갈아끼웠는데 이제 안그래도 된다.

 

스마일 라식에 대해 알아보다가 알게된 것이있다.

바로 노안은 막을 수 없어도?? 백내장?은 늦출 수 있다한다.

자외선 등으로부터 보호하면 늦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겸사겸사 선글라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요즘 핫하다는 젠틀 몬스터에 방문했다.

보이는 상태에서 선글라스 고르기

아마 눈이 좋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눈이 나쁘면 내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고 느낌상 좋아 보이는 선글라스를 구매한다.

맘에 드는 것을 찾았는데, 젠틀 몬스터 가격이 엄청 비쌌다.

 

스마일 라식이건 나발이건 쓰던거 쓰기로 했다.

와이프랑 같이

라식과 함게 핫해지기로 했다.

100% 회복을 하지는 않았지만 일상 생활은 할만하다.

뿌옇게 보이고 가까운 것은 잘 안보이지만 적당한 거리는 괜찮다.

 

다음 주는 회사에 가야하는데, 우선 주말엔 괜찮았다.

라식한 것이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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